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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99 작성일 2011년 10월 14일 09시 58분 3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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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고혈압·비만 예방에 항암효과

웰빙 바람을 타고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컬러푸드, 슈퍼푸드 등 몸에 좋은 음식을 기억하기 좋도록 정리한 목록도 유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목록에 항상 빠지지 않는 음식이 토마토다. 토마토의 영양학적 가치는 그만큼 뛰어나다.

토마토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혈압, 비만, 노화, 암 등을 예방하는 데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그 고운 색감과 모양만큼이나 여성들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해소시켜 주고, 탄력있고 고운 피부를 가꾸는 데 한몫한다. 소화를 촉진시켜 위장이나 대장 활동을 활발하게 해 기초대사율을 높인다. 갱년기에는 폐경과 동시에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뼈에 구멍이 생기고 쉽게 골절되는 골다공증도 흔하다. 토마토에는 골다공증에 좋은 비타민K가 풍부하다. 그 밖에도 토마토의 비타민A, B, C 등과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은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토마토의 리코펜, p쿠마릭산, 클로로겐산 등은 잘 알려진 항암성분이다. p쿠마릭산, 클로로겐산은 우리가 먹는 식품 속의 질산과 결합해 암 유발물질인 니트로사인이 형성되기 전 이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암을 예방한다. 실제로 토마토가 많이 든 음식은 전립샘 암의 발병률을 크게 감소시킨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었다. 이 연구팀은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 성분이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혈류를 개선하고 혈전을 예방해 오래전부터 고혈압 치료제로도 많이 쓰였다.

토마토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익히거나 주스로 갈아서 먹어도 좋다. 토마토 특유의 풋내 때문에 설탕을 뿌려먹기도 하는데, 이는 영양 손실이 많다. 토마토의 비타민B는 인체 내 당질대사를 원활하게 해 열량 발생효율을 높이는데, 토마토에 설탕을 넣으면 비타민B가 설탕 대사에 밀려 그 효과를 잃기 때문이다.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래도 풋내가 싫다면 소금을 뿌려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나 모차렐라 치즈 등을 곁들인 요리를 해 주면 토마토의 풍미가 살아나면서 영양소 파괴는 최소화할 수 있다.

/ [경향신문]

작성자 보건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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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수정일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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