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 ‘난타’ 송승환씨 구로구 직원 소양교육

○ 구로구가 19일 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난타’를 세계적 공연으로 이끈 송승환씨(53·PMC 프로덕션 대표이사)를 초청, 직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 구로구는 “역경속에서도 난타라는 이색 공연을 만들어 세계 정상에 우뚝 선 송승환씨의 사례가 구로구 직원들에게 창의와 비전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강사로 모셨다”고 설명했다.

○ 송씨는 이날 강연을 통해 뮤지컬의 불모지 한국에서 난타를 기획하고 세계 진출까지 이뤄 낸 계기와 아이디어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후 “앞으로는 각 지자체의 차이가 ‘문화’에서 날 것임으로 문화사업을 통한 지역발전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 송씨를 직접 소개한 양대웅 구청장은 “공단에서 첨단으로 변모한 구로구가 이제 문화의 옷을 갈아입고 있다”면서 “테크노마트, 고척동 야구장 등에 들어설 문화 인프라와 함께 구로구에도 문화의 꽃을 활짝 피워내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