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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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년 04월 20일 07시 33분 38초
“오라 구로로!” “가자 구로로!” [2010.4.19] | |
○ 유네스코 산하 기관인 아시아 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구로구로 이전한다.<br /> <br /> ○ 구로구와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이 20일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아태국제이해교육원의 구로구 이전에 대해 합의했다.<br /> <br /> ○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47개 회원국들의 상호 이해증진을 돕기 위해 지난 2000년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본부 간의 협정에 의해 설립된 기관이다.<br /> <br /> ○ ‘타문화 이해, 세계화, 평화, 인권, 지속가능한 발전’ 등 5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서울 명동 유네스코 회관에 본부가 자리잡고 있다. <br /> <br /> ○ 사업 확대 등에 따라 새로운 청사를 필요로 하던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은 다문화가정이 많고 초고속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구로구가 신규 사업들을 펼쳐나가기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구로 이전을 확정했다.<br /> <br /> ○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은 구로구 이전 후 ▲아시아 이해 사진전 ▲각종 국제이해 교원연수 프로그램에 구로구 교원 참가 ▲학교간 국제 교류 행사에 구로구 학교 참가 ▲구로구에 유네스코 다문화 체험관 건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br /> <br /> ○ 구로구의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이 많은 구로구에 딱 맞는 성격을 가진 기관이다”면서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 이전을 통해 구로구가 국제이해관계의 중심역할을 하는 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br /> <br /> ○ 구로구와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은 구로구 내 적합한 공간을 마련한 뒤 6월 초 이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br /> <br /> ○ 한편 2008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전,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노리단 이전 등 각종 문화예술단체들의 구로구 입성에 이어 국제기관인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의 이전으로 구로구가 각종 기관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