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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13 작성일 2011년 08월 18일 17시 44분 2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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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철 ‘당뇨’ 효과적인 관리 노하우
여름철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당뇨’

무더운 여름철 모처럼 만의 즐거운 휴가가 기다리고 있지만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여름철 당뇨관리는 더욱 힘들기만 하다.

당뇨병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0%를 차지 하며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1위의 질환으로 OECD 회원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이러한 당뇨는 여름철 관리가 더욱 중요한데 그 이유로 높은 기온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려 혈당이 올라가게 되면서 탈수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더위를 이겨보기 위해 마시는 음료에는 다량의 당분이 포함되어 있어 음료의 선택 또한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는 높은 습도와 음식의 변화로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치므로 무작정 짜증을 내고 무기력해지기 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생활습관을 통해 똑똑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건강한 ‘당뇨’ 관리법

그렇다면 여름 철 당뇨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우선 당뇨의 경우 정기검진의 중요성이 특히 큰 질병이다.

그 이유로 당뇨병은 생활을 하면서 별다른 증세가 없어 방치하기 쉽기 때문에 당뇨병을 앓거나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식사관리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한 실험에서 식생활 교정없이 약물치료만 한 그룹과 식생활습관만을 교정한 그룹으로 나누어 관찰한 결과 당뇨병발병률이 식생활습관을 교정한 그룹에게서 51%의 수치로 월등하게 감소되었다.

특히 무덥고 습기 찬 여름철 날씨로 인해 자칫 입맛을 잃거나 무분별한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섭취에 있어서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우유군, 과일군 등 여섯 가지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대부분이 영양과잉 시대에 살고 있지만 야채와 과일의 섭취량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바로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간편한 인스턴트식품이나 가공식품에 의존하여 야채와 채소의 섭취가 중요함을 알면서도 이를 간과하게 되는 것이다.

당뇨 관리에 효과적인 식이요법

첫 번째로 당분이 많은 과일과 탄산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당분이 많은 과일과 탄산음료는 당뇨환자의 당 수치를 급격히 올려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로 양말착용으로 발을 보호하자. 여름철 날씨로 인해 양말착용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지만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상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로 충분한 수분보충을 해준다. 여름에는 기온상승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때문에 항상 수분섭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노컷뉴스 전범준 기자
작성자 보건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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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수정일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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