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구로역 근처에서 꽤 오래살았는데, 점점 죽어가는 구로역 근처 상권들을 보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구로역 주변에 술집을 가도 옛날에는 사람이 넘쳐났는데 요즘은 눈에 띄게 사람이 줄었어요. 
그만큼 동네 사람들만 가는 곳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구로역은 주말에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대부분 웨딩홀 때문에 오는 사람들이지요. 유동인구는 꽤 있는데 수요가없어
상권이 죽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마치 신도림처럼요.. 신도림도 유동인구는 엄청난데 근처 백화점에는 그렇게 사람이 많지않아요..
신도림도 백화점 빼면 근처에 놀거리가 하나도 없기때문이지요.. 아마 구로구에 초중고가 대림역에도 그렇게 안가깝고 구로역에도 별로 안가까워서
놀이시설이 크게 발전하지 못한탓 같기도 합니다. .

죽어가는 구로역 근처 상권좀 살려주세용 ㅠ_ㅠ 정말 놀거리도 없어요. 같은 서울이지만 지방이라도 해도 믿을 정도로 진짜 아무것도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