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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년 09월 18일 10시 52분 17초
| 서울시 반려동물교육센터 연계, 안양천 둔치 내 반려동물 놀이터 개설 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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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황 및 문제점 | 구일역1번출구에서 철산동을 연결하는 보도육교 동단 하부 안양천 둔치에는 현재 게이트볼장이 조성되어있다(GPS 좌표 37°29'44.3"N 126°52'13.9"E). 울타리로 구획되어 있고 평평하게 땅이 정리되어 있으며, 바로 옆으로 벤치와 그늘막이 마련되어있는 좋은 환경이다. 하지만 관리가 거의 되지 않고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작년부터 서울시 반려동물교육센터(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472)가 조성되어 운영중이고, 반려동물과 관련한 야외 행사를 게이트볼장 근처 안양천 둔치에서 진행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활용빈도가 낮은 유휴공간인 게이트볼장을 반려견 교육센터와 연계하여 반려견 놀이터로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
| 개선방안 | 반려견 놀이터는 별도의 시설이나 장비, 관리인력이 필요하지 않으며 울타리 등으로 구획되어 있어 목줄을 풀어놓고 자유롭게 반려견들이 뛰어놀아도 주변 행인들에게 위협이나 피해를 주지 않을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관악구 소재 보라매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가 있다. 현황에서 언급한 게이트볼장은 이미 적당한 넓이와 평평한 땅, 울타리 구획을 가지고 있어 조금만 손을 보면 훌륭한 반려견 놀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가까운 서울시 반려동물 교육센터에서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반려견 교육 등을 함께 연계하여 이곳에서 개최할 수도 있고, 필요하다면 최소한의 관리 인력을 교육센터로 부터 배정하여 지원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 반려견 놀이터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공사 내용으로는, 울타리 높이를 현재보다 조금 더 높이고 한 쪽으로 출입문을 만들어야 하며, 반려견 놀이터를 알리는 표지판과 사용 및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가까운 벤치와 그늘막 주변으로 반려견 배설물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쓰레기통과 비닐봉지 배치 등이 있다. |
| 기대효과 | 구로1동 주민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거의 매일같이 상기 언급한 게이트볼장을 포함하여 안양천 변을 산책하는 편이다. 안양천이 가깝고 교통섬과 같이 되어 차량통행량이 현저히 적은 구로1동은 특히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많은 편이다. 이에 작년에 생긴 서울시 반려동물 교육센터의 입지도 아주 잘 정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안양천 변으로 반려견 놀이터까지 생기면 구로1동 주민들로 하여금 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짐은 물론이고, 사용하지 않는 유휴자원의 성공적인 재사용 사례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시 반려동물 교육센터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정책을 제안하는 본인은 건축사 자격을 소지하고 있으며, 현재 건축설계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다. 게이트볼장을 반려견 놀이터로 재사용하는 공간적 아이디어나 추가 제언이 필요하면 언제든 요청하시길 부탁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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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규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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