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고척도서관(관장 김동령)에서는 오는 8월 14일(목) 오후 3시, 제1강의실에서 미취학어린이를 위한 연극을 공연한다.

이번 연극은 국가인권위원회의 협조 아래, 전경련대학생자원봉사단 다문화팀이 기획ㆍ공연하며, 연극공연과 함께 간단한 마술쇼와 포토 행사가 진행된다.

연극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애니메이션 자료인 동물농장을 원작으로 한, “양들과 친해지고 싶은 팬더의 이야기”로 생김새가 다른 동물들이 함께 어울려 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8월 7일(목)부터 8월 12일(화)까지 도서관 1층 자료봉사과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Tel. 2615-0526)를 통해 선착순 (30명)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가 이주노동자의 이야기를 다룬 우리도서관의 2008 한 책 읽기 선정도서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타 문화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