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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년 12월 05일 00시 00분 00초
캄캄한 굴다리가 푸른 옹벽으로 덧입다 [2008.12.04] | |
- 구로구, 구로큰길 굴다리 170m 옹벽에 녹화사업 실시해 - 서울시 시범사업…열섬현상 완화, 먼지-소음흡수 등 기대 ○ 캄캄하고 삭막했던 굴다리의 콘크리트 옹벽이 푸른 자연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 구로구가 서울시 처음으로 굴다리 옹벽 녹화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 구로구는 5일 “구로구청 사거리에서 애경백화점으로 향하는 구로큰길의 굴다리(연장 170m) 양쪽 벽면에 덩굴성 식물을 식재해 푸른 옹벽을 만드는 벽면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 양쪽 벽면 아래로 화단을 만들어 회양목 965주를 식재하고 콘크리트 옹벽에는 줄사철 등 덩굴성 식물 1,638본을 식재하게 된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이번 겨울이 지나고 봄, 여름이 되면 벽면이 온통 푸른 식물로 인해 장관을 이룰 것이다”고 예상했다. ○ 구로구는 굴다리 벽면녹화사업이 도시미관 향상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시각적 피로 감소, 도심열섬화현상 완화, 먼지와 소음 흡수, 도로환경 개선, 자외선 차단을 통한 구조물의 수명 연장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로구는 이번 시범 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도심의 콘크리트 수직구조물을 생명이 살아있는 녹색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확대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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