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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년 12월 28일 07시 57분 07초
캐럴과 함께 신나는 축제의 밤! [2009.12.23] | |
○ 합창의 웅장함, 여성중창단의 상큼함, 솔리스트의 화려함, 관악기의 매혹적 선율 이 어우러진 콘서트가 열렸다.<br /> <br />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이 23일 저녁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했다.<br /> <br /> ○ 징글벨, 루돌프 사슴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하는 대표 캐럴송들로 꾸며진 이번 콘서트에는 합창, 중창, 솔로,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음악의 세계가 펼쳐졌다. <br /> <br /> ○ 메인 합창은 서울마스터코랄이 맡았다. 서울마스터코랄은 구로구의 대표합창단으로 올해 7월 열린 ‘월드콰이어챔피언십’ 아시안콰이어게임 종교음악 부문에서 당당히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팀이다. 한세대 교수인 윤의중씨가 객원지휘를 맡고 있다.<br /> <br /> ○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울레이디스싱어즈는 여성 중창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냈다. 서울레이디스싱어즈는 19~35세의 음악 전공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989년 창단됐다. 1992년 개최된 독일 쾰른 EBU(유럽방송연맹)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였으며, 93년에는 전 세계 주요 합창 관계자들이 모이는 IFCM(세계합창총연합회)의 초청으로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3회 세계합창심포지움에서 공연하기도 했다.<br /> <br /> ○ 한국 최고의 관악 연주자로 구성된 크누아 윈드 오케스트라(지휘 오광호)의 무대도 빛났다. 크누아 윈드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위주로 구성되는 대부분의 오케스트라와는 달리 관악기와 타악기로 편성된 오케스트라다. 목관악기의 매혹적인 선율과 금관악기의 힘 있고 웅장한 음색, 타악기의 통통 튀는 리듬이 이색적이었다는 평가다.<br /> <br /> ○ 솔리스트로 테너 강무림 연세대 교수와 소프라노 문혜원 연세대 교수도 협연해 라 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 등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줬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