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 15일 구로구청에서 98명의 어르신․주부들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개최

- 문서 빠르게 치기, 정보검색, PC활용 등 실력 겨뤄

○ 할아버지․할머니, 아줌마들이 ‘컴퓨터 왕’에 도전한다.

○ 구로구는 “15일 구로구민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경진대회는 정보소외계층들도 그동안 갈고닦은 컴퓨터 솜씨를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어르신(실버)․주부들의 경진대회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 이번 대회는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구로구청 5층 강당과 정보화교육장에서 열린다.

○ 어르신부는 만 55세 이상의 구민 60명이 참여하며, 문서를 빠르게 치고 편집하는 ‘문서 빠르게 치기(28명)’, 생활정보, 구정상식 및 일반 시사상식 등의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찾는 ‘정보 검색 대회(32명)’ 부문으로 치러진다.

○ 만 55세 미만의 주부 28명이 참가하는 일반인부는 정보검색과 문서작성의 두 과목의 실력을 겨루는 ‘PC활용’으로 실력을 겨룬다.

○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응시자에게는 상장이 주어진다.
   어르신 문서 빠르게 치기와 주부 PC활용부분에는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2인1조로 참가하는 어르신 정보검색대회는 최우수 1팀(2명), 우수 2팀(4명), 장려 3팀(6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된다.

○ 구로구는 경진대회와 함께 5층 강당에 정보화 교육생의 사진작품과 UCC작품을 전시, 구민정보화교실을 수료한 모든 수료생과 행사에 참석한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민들이 뽑는 사진․UCC 콘테스트’도 열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우리 구는 일반구민뿐 아니라 어르신, 주부,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정보화교육장, 장애인전산교육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정보화교실 수강생은 물론 모든 구민들이 함께 하는 정보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