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 균형 잡힌 식사위해 김, 달걀, 미역 등 특정식품 지원, 전문가에게 영양상담과 교육 병행

○ 구로구가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불량한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 관리사업 영양플러스’ 사업을 확대한다.

○ 구로구는 지난 6월부터 285명을 선정하여 일정기간 특정식품을 지원하고 전문가로부터 영양교육을 실시해 왔다.

○ 지난 11월 2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 저체중, 저신장 위험요인자 254명중 75.6%인 192명의 위험요인이 해소되었다. 또한 빈혈 위험요인 대상자 243명중 86.4%에 해당하는 210명의 위험요소가 사라졌다.

○ 구로구는 이와 같이 영양플러스사업의 효과가 크다고 판단, 내년 1월부터 48명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 대상자로 선정되면 조제분유, 쌀, 우유, 달걀, 컴은콩, 김, 미역 등 11개 품목을 공급받는다. 우유는 1주일에 3번, 달걀과 감자는 15일, 기타식품은 1달 간격으로 식품공급업체가 해당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준다.

○ 또한 보건소에 상주하는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잘못된 주부들의 조리법과 식품보관방법 등의 계도,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도와준다.

○ 구로구 주민으로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 가정의 5세 미만 영유아 또는 임산부, 출산후 12월까지의 수유부, 저체중, 저신장, 성장불량, 빈혈 등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이들 중 대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