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 17일 구로구청 강당…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 서울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등 참가

○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공동회장 양대웅 구로구청장, 이필운 안양시장)와 서울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가 17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안양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 구로구는 “안양천을 접하고 있는 13개 서울, 경기지역 자치단체와 학계, 환경단체 등이 모여 안양천 정화와 생태복원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가 준비됐다”고 밝혔다.

○ 이날 세미나에서는 ▲안양천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연구(서울시립대 한인섭 교수) ▲안양천 퇴적토 조사 및 저감 방안에 관한 연구(광운대 최상일 교수) ▲안양천 생물상 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이화여대 이상돈 교수) ▲Green-Way 조성 및 그린네트워크 구축방안(서울시립대 이경재 교수)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염의 대명사였던 안양천이 되살아 난 것은 안양천 인근 자치구와 주민, 학계, 환경단체 등 안양천과 관련 있는 모든 이들이 노력해 준 덕분이다”며 “튼튼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한민국 제1의 하천으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