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 청소대행업체 만족도 종합평가 실시…우수업체 인센티브, 부진업체 패널티

○ “주민들 손으로 청소대행업체 만족도를 높인다.”

○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6년 연속 수상의 구로구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에 대한     주민평가를 실시했다.

○ 구로구는 “생활폐기물 처리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피부로 느끼는 문제”라며 “청소대행업     체의 청소능력 및 친절도를 주민 스스로 평가해 우수 업체에는 인센티브를, 부진 업체에     는 페널티를 적용, 선의의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청소대행업체 구민만족도 평가는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14일부     터 8월 31일까지 관내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 최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 특히 이번 평가는 기존 우편설문평가는 물론 현장평가, 민원사항평가, Happy Call 평가, 청소기반분야평가 등 4개 부분을 확대 신설, 좀더 다각적이고 공정한 종합평가가 되었다.

○ 현장평가는 수거대상 폐기물의 정일 정시 수거여부, 평일 및 휴일 가로 폐기물 수거형태, 중간집하처리 상태를 평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구민 체감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구로구민과 서울시 환경단체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차고지와 적환장을 둘러보고 청소차량 세차관리 등을 집중 평가하였다.

○ 민원관련평가는 구청장에게 바란다, 민원Q&A, 생활불편 빨리처리 민원 등에 등재된 주민불편사항을 얼마나 개선했는가를, Happy Call 평가는 미원제기 후 대행업체가 얼마나 적정히 처리했는지, 민원인들의 불만사항은 없었는지를 체크했다.

○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업체와 페널티 업체가 선정되었다.

○ 우수업체에는 표창을 수여하고 대행구역 확대, 악취제거 탈취제 보급 등의 인센티브가 수여되었으며, 부진업체에는 대행구역 축소 등의 페널티를 적용했다.

○ 2009년 1월 1일부터는 이와 같은 인센티브-페널티가 적용, 구로2동 지역의 생활폐기물 수집과 운반을 신영환경이 맡는다.

○ 구로구는 특히 매월 평가결과를 통보, 최종평가에 대비토록 하고, 업체 스스로 대책을 마련하고 서비스를 개선토록 유도했다.

○ 구로구 관계자는 “매년 하는 구민만족도 평가로 청소대행업체는 업무를 성실히 하게 되어 청소행정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주민에게는 맑고 쾌적한 환경으로 클린구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기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