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 신도림역 남측 출구쪽에 470대 규모로 29일 오픈

○ 구로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도림역 남측 출구 쪽에 자전거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다.

○ 면적 525㎡, 높이 8m의 2층 철골조로 건립된 자전거 전용주차장에는 총 470대의 자전거 주차가 가능하다.

○ 자전거 전용주차장에는 무료서비스센터와 공기주입기를 설치하였으며, 향후 무료대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 도난 등의 문제방지를 위해서는 CCTV를 설치하였으며 무인경비시스템도 도입할 예정
이다.

○ 구로구는 “고유가 시대 유가 절약과 건강 유지를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의 숫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자전거 전용주차장을 건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 이번 전용주차장 건립으로 신도림역을 경유하는 인근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도림역은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고 서울, 경기도 주요 지역을 통과하고 있어 하루 유동인구가 50만명이 넘는 교통의 요지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내 다른 곳에도 자전
거 전용주차장을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한편 구로구는 자전거도로 확보와 지도작성, 첨단 도난방지장치 도입, 자전거 타기대회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도 펼치고 있다.

○ 신도림동 신도림중앙길 및 한천길에 자전거전용도로 1,055m, 경인로 신도림역~구로역 구간에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630m, 온수동길 온수역~연세중앙교회 구간에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1,370m를 올해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