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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시설 이용해 ‘정명훈씨 공연’ 2만명 무료관람 [2009.01.14] | |
- 구로구, 17일 궁동 연세중앙교회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 대예배당만 1만3000명 입장 가능…국내 최대 규모 실내공연 - 3년 전 공연 때도 2만명 운집…“문화1번지 도약위해 앙코르” - 구로구 “지역 내 종교시설 활용해 문화공연 접촉 늘리겠다” ○ 문화 1번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구로구가 17일 지역교회시설을 이용해 2만여명의 주민에게 ‘마에스트로’ 정명훈씨의 공연을 선사한다. ○ 구로구는 15일 “대예배당에만 1만3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궁동 연세중앙교회의 협조를 얻어 정명훈씨의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연세중앙교회는 주민들의 호응이 폭발적일 경우 대예배당인 예루살렘성전뿐만 아니라 부속홀도 개방할 예정이어서 2만여명 이상의 관람이 예상되고 있다. ○ 서울에서 1만3000명이 한 실내 공간에서 공연관람을 할 수 있는 곳은 연세중앙교회가 유일하다. ○ 공연의 메카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3,022석,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은 3,523석이고 교회시설인 여의도 순복음교회 대예배당도 8,000석 규모다. ○ 특히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은 대형 공연장에 사용되는 최상의 음향시설과 악기도 구비되어 있어 실내교향악단의 연주장으로 부족함이 없다. ○ 공연의 명칭은 ‘서울시향과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구로구와 우리은행이 주최하며 재단법인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한다. ○ 이번 공연은 3년 전인 2006년 1월16일 동일한 장소에서 정명훈씨의 지휘무대를 준비해 2만 청중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던 구로구가 ‘문화1번지 도약’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앙코르 공연’으로 마련했다. ○ ‘디지털’을 앞세워 ‘공단’ 이미지 탈출에 성공한 구로구는 지난해 아트밸리예술극장 개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유치 등 문화 인프라 구축에 매진해 서울시 문화분야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오른 바 있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대형 종교시설의 공간을 활용할 경우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문화 공연의 혜택을 드릴 수 가 있다”면서 “앞으로 관내 대형 종교시설 등과의 협조를 통해 양질의 공연을 계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이날 정명훈씨는 100여명의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이끌고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지휘한다. ○ ‘세헤라자데’는 림스키코르사코프가 1888년 아라비안나이트에서 소재를 따와 만든 작품이다.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대표작으로 다양한 악기들의 음색과 편성이 돋보인다. 최근에는 김연아 선수가 프리스케이팅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 문의) 구로구청 문화체육과 860-3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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