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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노인일자리 등 1400개 일자리 만든다 [2009.01.30] | |
- 봉사 통한 경제적 안정…급식도우미, 어린이안전지킴이 등 노인일자리 909개 제공 - 교육 통한 전문인 배출…떡 제조, 이미용사, 간병인 등 자활일자리 485개도 만들어 ○ 구로구가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저소득층과 노인 등 소외계층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14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 구로구는 “어르신 909명, 저소득층 485명 등 1394명에게 자립교육과 봉사로 경제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구로구가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에 나선 것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자활사업. ○ 구로구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 경제적 안정은 물론 고령화 사회의 노인 사회활동참여 기회를 주고자한다. 올해는 총 909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다. ○ 이를 위해 구로구는 물론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구로구지회, 궁동종합사회복지관, 화원종합복지관이 손을 잡았다. ○ 어르신들은 ▲초등학교․보육시설 급식도우미 ▲아동 등하교 지원 및 유해환경 감시 ▲거리환경 깔끔이 사업 ▲의료․건강봉사 등을 맡게 된다. ○ 특히 어르신 210명은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이 많은 16개 초등학교와 소규모 민간보육시설과 가정보육시설에서 급식도우미로 점심 배식, 식사예절 지도, 교실 및 시설 청소 등을 맡는다. ○ 아이들의 하굣길도 함께 한다. 160명의 어르신들은 관내 21개 초등학교에 평균7~8명씩 배치되며, 2개조로 나뉘어 학생들의 등교시간과 하교시간에 학생 등하굣길 안전보호 및 귀가조치, 공원 등 청소년 유해환경지역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를 막고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 거리청소도 나선다. 어르신들은 깔끔이들을 도와 학교주변, 취약지역 등 청소를 통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이웃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계도할 예정이다. 39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 의료․건강 등의 봉사활동에도 나선다. 경로당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체조지도, 손발 ○ 노인일자리사업에는 구비 4억8000여 만원 투입된 총 13억 7000만원이 지원되며, 2월부터 7개월 동안 월 36시간~48시간 활동하는 어르신들에게 1인당 월 20만원 이내의 보수를 제공한다. ○ 485명이 참여하는 자활사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교육을 통해 전문직업인을 배출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 자활사업이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만18세 이상 만64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각종 일자리를 제공, ‘일을 통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 구로구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구로지역자활센터, 에덴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함께 세탁, 전문청소, 꽃꽂이, 떡 제조 등 전문기술 양성 프로그램과 특수학급 보조원, 간병인, 이미용사 등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준비, 전산 및 기능교육을 실시하여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산할 예정이다. ○ 특히 구로구는 일자리 확대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로는 가장 많은 10억원을 구비로 투입, 총 27억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 자활(일자리)사업은 주5일, 1일 8시간의 활동을 통해 1일 2만8000~3만1000원의 급여를 지급한다. ○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물가상승, 실업증가 등 피부와 와 닿는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저소득층과 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삶이 더 힘들다”며 “이번 일자리사업은 1회성 단순일자리가 아니라 이들이 스스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생활능력을 키우고,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해 자립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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