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희망복지재단이 천시일반 1000가구 희망나눔 사업을 펼쳤다.
○ 구로희망복지재단은 “지난 12월 실시한 ‘천시일반 구로의 따뜻한 사랑나누기’ 사업을 통해 총 2억4000여만원이 모금됐다”면서 “이 중 1억원을 관내 저소득 1000가구에 차등 지원한다”고 밝혔다.
○ 특히 이번 지원 대상은 2009년 한시생계지원가구 중 2010년 후속지원 대책이 없는 768가구, 법적기준 미달로 법정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232가구 등 복지 틈새계층들에게 전해진다.
○ 1인 가구 644세대에는 9만원, 2인 가구 214세대에는 11만원, 3~5인 가구 138세대에는 13만원, 6~7인 가구 4세대에는 14만원이 지급된다.
○ 구로희망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되는 금액 이외의 모금액은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질병과 장애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밝혔다.
○ 구로희망복지재단은 지난 12월1일 구로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천시일반 산타’ 발대식을 열고 불우이웃돕기 모금활동을 펼친 바 있다.
○ 밥 열 술을 모으면 한 그릇이 된다는 ‘십시일반(十匙一飯)’에서 이름을 응용한 ‘천시일반 산타’는 구로구 주민, 구청 직원, 각 학교와 직장의 동아리 등 100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버악단, 직장인 오케스트라, 초중고 음악동아리 등은 관내 디지털단지 내 IT빌딩 22곳과 개봉역, 오류역, 대림역 등 전철역에서 총 43회의 모금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 구로희망복지재단 박선효 이사장은 “사랑을 실천해준 산타들과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 성금은 저소득 구민들이 희망을 키워가는 가는 기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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