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회수 317 작성일 2010년 03월 08일 09시 37분 0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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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도시에 나타난 광부 “구로구서 금 봤다”[2010.3.5]
○ 첨단 도시 서울 구로구에 금을 캐는 광부가 출현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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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는 8일 &ldquo;폐가전제품에 들어있는 금을 자원화 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주 금요일을 금 캐는 날로 운영키로 했다&rdquo;면서 &ldquo;이를 위해 1754명의 골드마이너(goldminer) 봉사단을 구성하고 10일 발대식을 개최한다&rdquo;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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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광부 복장을 한 골드마이너 봉사단원들이 곡괭이를 들고 산더미처럼 쌓인 폐금속 더미에서 금을 캐는 퍼포먼스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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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quo;금(金) 캐는 금(金)요일&rsquo;은 구로구가 지난해 8월 시작해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사업이다. 서울시의 도시광산화 프로젝트를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 낸 아이디어다. 5개월의 시범사업을 통해 구로구는 금 2,358g, 은 12,195g, 팔라듐 1,201g등을 채취하는 성과를 올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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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범사업에서 긍적적인 결과가 나오자 구로구는 매월 셋째 주, 한 달에 한번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매주 금요일로 확대 실시키로 결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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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적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봉사단체인 골드마이너도 조직키로 하고 지난달 1754명의 신청자를 접수받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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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마이너들은 금 캐는 날 행사장까지 오지 못하는 구민들을 찾아다니며 소형 가전제품들을 수거하고 평상시에는 동을 순회하며 폐휴대폰, 폐PC, 폐소형 가전제품의 배출방법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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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구청강당에서 열리는 발대식에서는 단장 197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되고 골드마이너들의 다짐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골드마이너들은 다짐문을 통해 &ldquo;자원이 하나라도 그냥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수거와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클린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rdquo;는 의지를 밝히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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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대식 마지막 행사로는 광부 복장을 한 골드마이너들이 높이 쌓여 있는 폐가전제품 속에서 금을 찾아내는 퍼포먼스가 열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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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의 관계자는 &ldquo;폐휴대폰, 폐PC 등 버려지는 가전제품에 금, 은, 동, 팔라듐 등 상당량의 자원이 숨어 있다&rdquo;면서 &ldquo;금 캐는 날과 골드마이너 운영으로 자원의 재활용을 최대한 이뤄내겠다&rdquo;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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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에 따르면 모아진 휴대폰 1톤에서 금 400g, 가전제품 1톤에서 금 20g, 컴퓨터 1톤에서 금 52g을 채취할 수 있다. 이는 금광석 1톤을 채굴해 금 5g을 얻어내는 것과 비교해 채산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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