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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년 03월 09일 07시 34분 35초
문화-예술단체들 구로로 구로로! [2010.3.8] | |
○ 문화예술단체들이 구로구로 몰려들고 있다. 구로구는 문화예술단체들을 한 식구로 맞으며 문화 르네상스 시대를 맞았다.<br /> <br /> ○ 구로구는 9일 “2008년 개관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이 활성화되면서 각종 예술단체들이 상주단체로 입주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br /> <br /> ○ 우수한 공연장과 명성 있는 상주단체들의 만남은 ‘윈윈’ 연합이다. 상주단체들은 공연장의 시설을 연습 및 공연의 무대로 활용하고 공연장에서는 예술단체의 작품을 값싸게 수시로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br /> <br /> ○ 공연장의 시설이나 주변 환경이 좋지 않을 경우 예술단체들이 입주를 꺼리지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우수한 시설과 문화 으뜸구로 부상하고 있는 구로구의 위상 등을 배경으로 뛰어난 단체들을 끌어안았다.<br /> <br />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 상주하는 단체들은 ‘극단 사다리’, ‘노리단’, ‘서울레이디스싱어즈’ 등 3곳.<br /> <br /> ○ ‘극단 사다리’는 어린 자녀를 둔 엄마라면 한번쯤 들어 봤을 대한민국 최고의 어린이연극 전문단체다. 1988년 창된 후 인형놀이와 신체표현놀이를 접목한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준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이중섭 그림 속 이야기’, ‘시골마을 따릉이’, ‘이가 흔들 세상이 들썩’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br /> <br /> ○ 넌버벌 뮤직퍼포먼스그룹 ‘노리단’은 문화예술분야 첫 사회적 기업이다. 무대공연, 문화예술교육 워크숍, 산업자재-재활용품을 활용한 악기 개발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국내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노리단은 지하철 2호선 대림역과 신도림역 사이 교각 부근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만든 창작 전용 공간도 제공받는다. <br /> <br /> ○ ‘서울레이디스싱어즈’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 있는 여성합창단이다. 합창계의 대부 윤학원씨가 예술감독으로 있으며 독일 쾰른의 EBU(유럽방송연맹) 세계합창경연대회 2위, IFCM(세계합창총연합회) 초청공연, 제3회 세계합창심포지움(캐나다 밴쿠버) 초청공연, ACDA(미국합창지휘자연합회) 컨벤션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br /> 서울레이디스싱어즈는 특히 구로 내 병원, 기업, 관내 소외지역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콘서트’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합창단 및 기업 합창동호회에 단원을 파견해 전문합창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br /> <br />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의 상주단체는 아니지만 4월 이전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도 관심을 끌고 있다.<br /> <br /> ○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기부금 사업, 교육프로그램 등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문화예술위원회는 2008년 7월 구로구로 이전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정부의 양대 기관이다.<br /> <br /> ○ 구로구의 관계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이전하면 위원회의 지원을 받는 많은 단체들도 구로구의 이주가 예상된다”면서 “문화 불모지였던 구로구에 문화의 꽃이 활짝 피었다”고 전했다.<br /> <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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