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 구로구가 법정 제2군 전염병인 수두 예방 홍보에 나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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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는 &ldquo;최근 3년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5~7월에 수두 발생환자가 많다&rdquo;면서 &ldquo;수두에 전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dquo;고 9일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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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구로구 수두환자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2007년 76건, 2008년 47건, 209년 132건이다. 2008년 잠시 줄었던 환자수가 2009년에는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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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3년간 발생한 총 268건 중 5~7월에 118건이 몰려있어 44%가 집중되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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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별로는 4세 이하가 118건, 5~9세 108건으로 10세 미만이 82%를 차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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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는 &ldquo;10세 미만 아동들이 수두 취약계층인 관계로 취학 전 아동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rdquo;면서 &ldquo;수두 예방을 위해 생후 12~15개월 된 아동들에게 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학교 및 집단보육시설 등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피부병변이 생긴후 후 6일 또는 가피 형성 시기까지 가정에서 충분히 쉴 것&rdquo;을 당부했다. 외출 후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