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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들이 임대료 인하 중재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로구지회(지회장 김진국)와 우리구는 내일(21일) 구청에서 ‘착한 부동산중개업소’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착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동참하는 중개업소는 임대인들에게 부탁해 기존 임대료와 신규 계약 임대료 인하를 유도하게 됩니다. 중개수수료 20% 감면으로 고통도 함께 나눕니다.
구청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착한 임대인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칩니다. 적극 참여한 ‘착한 부동산중개업소’ 50곳과 ‘착한 임대인’ 200명을 선정해 표창도 수여합니다.
참여하고자 하는 중개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860-2627) 또는 이메일(jsy45@guro.go.kr)로 제출하거나 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면 됩니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임대인에게는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주어집니다. 임대료 인하액 50%에 대해 소득·법인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임대료 인하 점포가 20% 이상인 전통시장의 경우에는 노후전선 정비, 화재 안전 설비 등도 지원됩니다.
소상공인들을 위해 직접 나서 주신 중개업소 사장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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