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코로나19와 관련한 추가 진행사항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 
우리구는 관내 신천지 신도와 과천교회 확진자(2020.2.21) 접촉자 명단을 확보해 서울시 지침에 따라 전수조사, 검체 채취 및 검사,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조사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겠습니다.
자가격리자들을 대상으로는 공무원을 일대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자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들도 자가격리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언행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 ‘29일 결혼식 대구·경북 전세버스 상경’은 사실무근
29일 관내 한 예식장 결혼식에 대구·경북에서 전세버스가 올라온다는 소문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 돌았습니다. 구청이 확인한 결과 전세버스 상경은 없습니다. 예식 당사자와 혼주 모두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청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예식장에 철저한 관리를 부탁했습니다. 예식장은 열화상카메라 3대와 손소독제를 준비해 예방키로 했으며, 구청 직원들이 당일 현장에 나가 마스크를 배부하고 인근에 대한 방역도 실시하겠습니다.  

□ 구로구 확진자 동거인 2차 검사도 음성
자가격리 중인 우리구 확진자(2020.2.22)의 동거인이 1차 검사에 이어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거인은 3월5일까지 자가격리를 지속합니다. 

□ 종교시설 예배·집회 자제 당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주말을 맞습니다. 종교단체의 예배와 집회는 모임의 특성상 바이러스 전파에 취약합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배와 집회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구로3동 베다니교회는 이번 주 주일 예배를 유튜브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개봉1동 남현교회 역시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였으며, 아울러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 때문에 수고하시는 분들을 위해 써달라고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