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자매·우호도시인 중국 광서성 귀항시와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우리구에 의료용 마스크 각 5만장과 3만장을 보내주셨습니다.
마스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고돼 정식 통관절차를 거친 후 30일 구청에 도착했습니다. 마스크가 담긴 상자 겉면에는 ‘수망상조 한중동심(守望相助 韓中同心·양국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자)’, ‘풍우동주 환난여공(風雨同舟 患難與共·고난과 역경을 함께 헤쳐가자)’는 응원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습니다.
기증받은 마스크는 관내 마을버스 업체와 구청·동주민센터 내방 민원인 등에게 배부할 예정입니다.
우리구는 2012년 귀항시와 자매결연, 2014년 연변주와 우호협력을 맺고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진한 우정으로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귀항시, 연변주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